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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추석연휴 정상 운영…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지원

입력 : 2015-09-24 14:14:51 수정 : 2015-09-24 14: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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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이 추석 연휴기간동안 정상 운영된다. 또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이 지원된다.

24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항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항만이용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항만운영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항만 분야별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이용을 지원하고 예·도선도 24시간 정상 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포항신항 원료부두는 휴일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고, 컨테이너터미널은 추석 당일만 휴무할 예정이다. 긴급하게 하역해야 할 화물이 있을 경우 사전에 부두운영회사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토록 하는 등 항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포항항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물 하역 현장 및 항만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항만보안 경계 강화를 위한 항만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기간 중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계획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약 8100명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포항∼울릉 및 울릉∼독도 항로 취항 여객선에 대해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사 및 선박검사기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원활한 여객 수송을 위하여 관계기관(단체) 및 선사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포항해양수산청장은 연휴기간동안 특별수송 지원반을 편성 운영해 귀성객 수송, 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상악화 등 해양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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