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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사랑나눔 연합예배’ ‘사랑나눔축제’ 막 올라

입력 : 2015-09-12 21:16:47 수정 : 2015-09-12 2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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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한국회장 유경석)은 12일 서울 잠실 SK핸드볼경기장(구 서울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사랑나눔 연합예배’를 봉헌했다.

이날 행사는 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을 맞아 문 총재의 평화 사상과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으며, 수도권 지역 신도 8000여 명이 참석했다.

12일 서울 잠실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사랑나눔 연합예배’ 한 장면.
‘용서하라, 사랑하라, 하나되라!’ 주제로 열린 이날 연합예배는 개회찬송, 가정맹세, 보고기도, 헌시낭송, 영상상영, 찬양, 설교, 결단의 기도 등 순으로 시종 은혜스럽게 진행됐다.

유 회장은 ‘하늘의 그리움’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문선명 총재는 종교·이념·국가·인종 등 수많은 장벽을 넘어 세상 가장 구석진 곳,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사랑을 실천했고, 지구촌 평화 구현에 일생을 바쳤다”며 “추모 3주기를 맞은 올해는 문 총재께서 평생 실천해온 용서와 사랑, 하나 됨의 정신을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기리고, 나누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심정문학회 고종원·고종우 식구대표 헌시낭송, 유경석 회장 설교, 연합합창단 찬양 모습.
가정연합은 이날 수도권 지역에 이어 내달 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 11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사랑나눔 연합예배’를 갖는다. 이와 함께 11월까지 2개월 여 동안 전국 230여 시·군·구에서 바자회와 사랑의 쌀 전달식, 청소년가장돕기, 봉사활동 등 ‘사랑나눔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가정연합은 문 총재 추모 3주기(8월31일)를 맞아 ‘평화로 세상을 연결하자’라는 주제 아래 자전거로 세계 120개국을 횡단하는 ‘피스로드 2015 세계대장정’을 비롯해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국제학술대회’, ‘꿈씨 음악회’, ‘평화콘서트’, ‘DMZ 평화걷기 대회’, ‘가상통일발표대회’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지구촌 평화 구현의 큰 걸음을 내딛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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