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두번째 줄 가운데)을 비롯한 합동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
법무부 교정본부 사회복귀과 김성호 교정관이 발제자로 나서 ‘수형자 사회복귀 지원사업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공단 유병선 보호사업부장과 교화갱보협회 이정호 사무총장의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무의탁 수형자의 출소 후 사회복귀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구본민 공단 이사장은 “갱생보호사업은 형사정책의 마지막 단계로서 교정기관, 공단, 민간법인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말로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법무부는 교정교화·갱생보호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팀은 무의탁 출소 예정자가 원활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정, 갱생보호, 지역사회를 서로 연결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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