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무의탁 수형자 사회복귀 위해 民官 힘 합친다

입력 : 2015-09-04 20:20:39 수정 : 2015-09-06 10:40:4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구본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두번째 줄 가운데)을 비롯한 합동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은 4일 경기 오산에 있는 공단 가족희망센터에서 ‘무의탁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법무부 교정본부 이영희 사회복귀과장, 세계교화갱보협회 이정호 사무총장, 교정교화법인 최준영 총무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법무부 교정본부 사회복귀과 김성호 교정관이 발제자로 나서 ‘수형자 사회복귀 지원사업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공단 유병선 보호사업부장과 교화갱보협회 이정호 사무총장의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무의탁 수형자의 출소 후 사회복귀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구본민 공단 이사장은 “갱생보호사업은 형사정책의 마지막 단계로서 교정기관, 공단, 민간법인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말로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법무부는 교정교화·갱생보호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팀은 무의탁 출소 예정자가 원활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정, 갱생보호, 지역사회를 서로 연결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