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25인 로스터' 포함

입력 : 2015-09-04 07:37:07 수정 : 2015-09-04 07:39: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토트넘 아데바요르 제외…이청용·기성용도 포함
'400억원의 사나이' 손흥민(토트넘)이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25인 로스터에 무난히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20개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이번 시즌에 나설 25명의 로스터를 제출받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25인 로스터'는 각 구단이 시즌 초반에 확정한 25명의 1군 선수로 이듬해 1월까지 경기를 치르는 제도로 25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가 다치면 함께 제출한 21세 이하 선수로만 교체할 수 있다.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당당히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전급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골잡이' 해리 케인을 비롯해 손흥민과 2선 공격을 책임질 나세르 샤들리,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등도 포함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이적이 예상됐던 '백전노장'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는 25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전력외 선수'로 빠졌다.

3일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르느라 귀국한 손흥민은 조만간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13일 선덜랜드와의 원정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과 더불어 이청용(크리스터 팰리스)과 기성용(스완지시티) 역시 25인 로스터에 무난히 포함됐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