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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모르는 사이인 20~30대 남녀 3명 숨진채 발견 돼

입력 : 2015-09-03 16:31:39 수정 : 2015-09-03 1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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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모르는 사이의 20~30대 남녀 3명이 승용차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진채 발견됐다.

3일 오후 2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신니면 광월리 부용산 인근 한 이면도로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김모(35)·신모(28)·이모(26·여) 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들은 승용차 좌석에 앉은 채 숨져 있었으며, 차 안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부탄가스 통, 휴대용 화덕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 씨 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의 주소지가 모두 다르고 특별한 연고가 없는 점으로 미뤄 인터넷 등을 통해 알게 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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