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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반값에 즐기기’ 그 비법은?

입력 : 2015-09-04 03:00:00 수정 : 2015-09-03 1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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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완벽한 쇼핑] 1000원 추가하면 ‘1+1’ 혜택, 특정카드 특정요일 50%할인
각종 기념일에 추가 할인 등 업계 이벤트정보 십분 활용하라
피자값은 천차만별이다. 시간대, 요일에 따라 다르다. 매장을 직접 찾으면 더 내려간다.

이처럼 ‘고무줄 가격’이 된 이유는 뭘까. 장기불황에 시달리는 소비자가 외식을 줄인 여파로 업계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진 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피자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업계의 마케팅은 엇비슷한데, 여기서는 피자헛의 예를 들어본다.

방문 포장판매를 이용하는 게 가장 경제적이다. 피자헛은 2만원 이상 가격의 ‘프리미엄 피자’를 방문 포장으로 사가면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디엄 사이즈 기준으로 2만6900원과 2만8900원짜리 프리미엄 피자를 각각 1만6900원과 1만8900원에 판다.

이벤트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피자헛은 ‘천원의 행복’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 피자 1판을 사고 추가로 1판을 더 사면 싼값에 주는 사실상 ‘1+1’ 행사다. 매장을 방문해 2만원짜리 프리미엄 피자 1판을 주문한 뒤 1000원을 추가하면 피자 1판을 더 받는 식이다. 추가 피자는 품목이 한정돼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발품을 팔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실속형’ 피자를 즐길 수 있다. 피자헛에서는 피자 1판에 1만2900원인 ‘The 맛있는 피자’를 방문 포장으로 주문 시 9900원에 맛볼 수 있다. 2판 이상 구입하면 배달 주문을 통해서도 1판당 9900원의 특별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풍성한 만큼 눈여겨봐야 한다. ‘현대M카드’ 소유자면 1년 내내 모든 피자헛 제품을 30% 깎은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월요일에는 50%까지 덜 내도 된다. ‘OK캐쉬백’과 ‘GS포인트’로도 30%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고객 역시 15%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은 ‘SKT 멤버십’ 적용에 따라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피자업계는 국경일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각종 기념일에 추가 할인에 들어간다. 따라서 구입에 앞서 업체의 홈페이지를 찾아 각종 할인정보를 살펴보면 알뜰한 외식을 즐길 수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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