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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타수 무안타 1실책, 전날 홈런 등 2안타와 대조적

입력 : 2015-09-03 13:59:13 수정 : 2015-09-03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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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결정적 실책까지 범했다.

전날 시즌 13호 홈런을 때렸던 강정호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7(373타수 107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4-9로 패배 최근 3연패에 빠졌다.

강정호는 팀이 4-6으로 뒤지던 7회말 1사 후 밀워키의 라이언 브론이 2루 베이스 쪽으로 보낸 타구를 잘 잡아냈으나 1루로 악송구하는 바람에 주자를 2루까지 보냈다.

강정호의 시즌 13번째 실책이자 유격수 자리에서 8번째 실책이다.

이 실책이 빌미가 돼 피츠버그는 7회 두 점을 더 빼앗겼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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