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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치열, 데뷔 9년 만에 매력 터졌다… '여심깡패' 등극

입력 : 2015-09-03 09:25:44 수정 : 2015-09-03 0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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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33)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그를 향한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황치열은 2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그는 '2015년 최고의 슈퍼루키'로 소개되며 외모, 노래, 춤 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세련된 도시남 이미지와는 달리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억양으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는가 하면, 임재범, 임창정, 자이언티 등 선배가수들의 성대모사를 차지게 구사해 극찬을 받았다.

특히 임창정의 '계단창법'을 그대로 소화해내 주인공인 임창정으로부터 "퍼펙트(완벽)하다"는 극찬을 들었다.

'구미의 지드래곤'으로 불렸던 과거를 공개하며 전진과 댄스 배틀을 벌이기도. 노래실력뿐 아니라 절도 있는 수준급 댄스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속풀이 송'으로는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선곡했다. 특유의 보이스를 한껏 살린 감미로운 무대매너로 황치열은 단숨에 '여심깡패'라는 별명을 얻었다.

'라디오스타' 방송 후 황치열은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황치열은 2007년 데뷔 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슈퍼루키로 떠올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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