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건복지부는 1950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650만명이 10월 1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1만5294곳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알렸다.
지정의료기관에서는 11월15일까지, 보건소에서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59% 수준이던 노년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80% 이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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