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중 6자회담 대표 베이징서 ‘북핵’ 협의

입력 : 2015-09-01 18:42:11 수정 : 2015-09-01 17:36:1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정상회담 앞두고 양국 입장 조율
황 “북한 측과 접촉 계획은 없어”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동해 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동했다고 밝혔다.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는 2일 개최되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북핵 문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황 본부장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관한 강한 메시지가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 핵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이번 방중에서 북한 측과 접촉할 계획은 없다면서 박 대통령이 방중 기간에 북측 대표와 접촉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베이징=신동주 특파원 range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