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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 '작은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 진행

입력 : 2015-09-01 16:36:47 수정 : 2015-09-01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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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는 국제개발 NGO 굿피플 인터내셔널, 질병검사전문기관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100인 이하의 산간 벽지 초등학교 학생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작은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 업무 협약은 이날 오전 사노피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 대표, 굿피플 인터내셔널의 김동명 회장, 씨젠의료재단의 천종기 이사장이 참석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와 굿피플 인터내셔널, 씨젠의료재단은 100인 미만의 도서벽지 초등학교를 대상의 체육활동 및 보건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작은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작은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체육활동 프로그램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혈액검사 ▲보건교사들을 위한 보건교육 책자 지원으로 구성됐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굿피플 인터내셔널은 체육 활동 프로그램 및 보건 교육 책자 지원 등 프로젝트의 전체 운영을 담당하며, 씨젠의료재단은 아이들의 혈액검사 결과 분석을 담당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굿피플 인터내셔널과 올 하반기에 해당 교육청의 공모를 통해 지원 학교를 선발하고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 할 계획이다.

작은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건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된 프로젝트다.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Regis Launay) 사장은 "지난 9월부터 6개월간 100인 미만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아이들의 기초 체력 향상 및 질병 조기 발견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피플 인터내셔널 김동명 회장은 "도서벽지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관리가 다양한 환경 문제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늘 고민을 안고 있었다"며 "이번 사노피 파스퇴르, 씨젠의료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건강 문제가 개선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이 지역 사회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젠의료재단의 천종기 이사장은 "씨젠이 보건의료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을 위한 공익적 협약이 씨젠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협약을 밑거름으로, 앞으로도 씨젠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cs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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