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명예회장은 3일 오전 11시 축구협회 2층 기자회견실에서 최근 FIFA 회장 선거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정 명예회장측 관계자는 1일 "플라티니가 FIFA 회장선거에서 낙선하면 2019년 UEFA 회장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하는 등 공식 출마선언 후 약 보름이 지나면서 선거 흐름에 변화가 있었다"면서 "정 명예회장이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또 이 자리에서 자신의 기부금 논란 등에 대한 입장도 나타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FIFA 윤리위원회는 2010년 파키스탄 홍수 당시 정 명예회장의 기부금 등에 대해 조사키로 한 바 있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