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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자 사건에 충격받은 김상중 '원본 영상 어떻길래...'

입력 : 2015-09-01 10:52:26 수정 : 2015-09-01 1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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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자 사건에 충격받은 김상중 '원본 영상 어떻길래...'

세모자 사건에 충격받은 김상중 '원본 영상 어떻길래...'

김상중이 '세모자 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서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배우 김상중이 메인 토커로 출연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를 오래 진행하며 감이 오는 사건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최근 방송돼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세 모자 사건'을 언급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세 모자 사건의 경우 취재해 달라는 시청자 의견이 많아서 나도 궁금했다. 내용을 훑어봤는데 그동안 해왔던 나의 감으로 봤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사건에 대해 생각도 않고 마음을 접었다"며 "그러나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 나가기 전에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 했다. 방송이 나가기 전에는 있는 그대로 원본 영상들을 봤다. 제일 충격적으로 본 장면은 피디가 나가고 나서 마이크가 껴져있는 줄 모르고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며 "모자이크 너머에 있던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 '열네 살 먹은 아이가 저런 표정을 지으며 연기를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세모자 사건 김상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모자 사건 김상중 , 정말 반전이었지", "세모자 사건 김상중, 대박 사건", "세모자 사건 김상중, 완전 사이코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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