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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악플러 200명 고소… 가족 관련 악성댓글 '못참아'

입력 : 2015-09-01 09:57:27 수정 : 2015-09-01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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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7)이 불륜스캔들 관련 악성댓글을 단 악플러 200명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강용석은 이날 오전 네티즌 200명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할 예정이다.

강용석 측은 지난 8월 한 달간 올라온 약 3만 건의 악성댓글 중 가족 관련이나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글 등을 올린 악플러 200명을 추려 고소한다는 계획이다.

강용석은 지난 1월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 조모씨로부터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조씨는 고소장에서 강용석과 A씨와의 불륜으로 인해 자신의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 역시 지난 19일 조씨를 상대로 1억 원 손배소를 제기한 데 이어 26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한편 강용석은 디스패치에 의해 A씨와의 홍콩 여행설 등을 뒷받침하는 사진과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자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본업인 변호사로 돌아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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