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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국력'…푸틴 대통령, 헬스장서 근육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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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8-31 14:00:04 수정 : 2015-08-31 15: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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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에 몰두하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30일(현지시간) 휴양도시 소치에 있는 대통령 관저 내 헬스장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49)와 함께 근력운동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총리 앞에서 직접 각 기구 시범을 보였으며, 잘 따라 하는지 본 뒤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수영, 사냥 그리고 승마 등으로 운동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내뿜어왔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흰 티셔츠에 역도용 장갑을 착용했다.


푸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는 운동을 끝낸 뒤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집게로 직접 고기를 뒤집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밝게 했다.

두 사람의 운동 회동과 관련 러시아 블룸버그 통신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의 제재와 저유가 등으로 러시아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자 경기침체 수령을 극복하려 단합을 과시했다”고 분석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영국 미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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