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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野도 무능 마찬가지…이대론 총선 전망 어둡다"

입력 : 2015-08-31 10:49:14 수정 : 2015-08-31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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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쓴소리…"지도부 심기일전하고 '주국야혁'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이 31일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와 여당이 무능하다고 비판하면서, 야당도 무능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있다"고 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주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사퇴의사를 철회하고 최고위원회로 돌아왔으며, 복귀 일주일 째인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 최고위원은 "북한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다시 치솟고 여야의 정당지지도가 더블스코어 차이를 유지한다면 우리 당의 내년 총선 전망은 어두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새정치연합이 달라졌다, 제1야당의 면모를 갖춰서 정권을 맡겨도 좋겠다는 평가를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부터 심기일전해서 정기국회를 통해 제1야당이 무기력하지 않다는 것을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주경야독을 하듯이 낮에는 국회에서 일하고 밤에는 혁신을 위해 일하는 '주국야혁'에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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