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지난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을 교체하고 후임에 정진엽 분당서울대교수를 내정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으며,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7일 취임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지난달 20일 현병철 전 국가인권위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에 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내정했고, 이 후보자 역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지난 13일 취임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정 장관과 이 위원장의 배우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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