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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 존재감'

입력 : 2015-08-30 21:54:04 수정 : 2015-08-30 2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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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의 하희라가 개과천선을 하며 훈훈하게 극을 마무리했다.

30일 오후 방송한 MBC '여자를 울려'에서는 은수(하희라 분)가 강태환(이순재 분)의 죽음 이후 집을 떠나 시골에서 꽃을 가꾸며 생활했다.

야망 때문에 악행을 저지르고 살았던 은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생활했다. 덕인(김정은 분)에게 잘 자란 꽃을 보내기도 하고, 시댁으로도 보내 현서(천둥 분)에게 마음을 전했다.

진한(최종환 분)과 홍란(이태란 분)은 시골에 있는 은수를 찾았고, 은수는 비빔밥을 대접하며 푸짐한 시골의 인심을 보여줬다.

진한과의 대화에서 현서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자신의 그리움을 참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길을 택했다.

하희라는 욕망을 위해 웃는 얼굴 뒤로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고지능 나은수 역을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하희라는 씹어먹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매회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기도 하고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 후속작으로 오는 9월 5일 '엄마'가 방송된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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