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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선생님 김충원이 '서유리 그리기'에 도전했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추억의 미술 선생님, 김충원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드로잉 교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밥 로스'이자 '국민 그림 선생님' 김충원의 활약은 '종이접기 선생님' 김영만에 못지 않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김충원은 첫 출연에서 "채팅창이 너무 빠르게 올라간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네티즌이 요청한 토끼그림을 단 1분 만에 완성하며 변함없는 놀라운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잠시 후 김충원 방을 찾아온 서유리의 권유로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서유리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김충원은 "서유리는 그리기 어려운 얼굴"이라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김충원은 그 이유에 대해 "서유리는 예쁜 얼굴인데다 어려보이는 얼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서유리는 김충원에게 "선수시네요"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국의 밥 로스' 김충원의 서유리 그리기 도전은 2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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