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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혼 후 첫 심경 '라디오스타'서 밝혀 "동현아 미안해"

입력 : 2015-08-27 16:09:57 수정 : 2015-08-27 16: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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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혼 후 첫 심경을 밝혔다.

27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김구라는 아내와 협의이혼한 사실을 발표한 후 첫 녹화였던 라디오스타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무엇보다 아들인 김동현 군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26일 라디오스타 녹화 초반 그는 "누구보다 동현이한테 미안하다. 그런데 동현이 다행히 부모를 이해해 줘서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녹화분은 내달 방영된다.

지난 25일 김구라는 채무문제로 갈등을 겪어오던 아내와 이날 이혼한 사실을 소속사를 통해 발표했다. 

그는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협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의 전 아내는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17억 원의 막대한 빚을 져 논란이 된 바 있다. 김구라는 아들 동현 군의 양육을 본인이 담당하고, 전처의 채무 역시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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