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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조선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25일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에서 무박4일간의 마라톤 협상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남북은 일촉즉발의 군사 대치 속에서 진행된 고위 당국자 접촉 끝에 이날 비무장지대( DMZ) 내 지뢰폭발 사건에 대한 북측의 유감 표명 등 6개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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