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미술공모전 28일 창원서 개최

미술대 학생들의 참신한 창작열을 북돋우는 대학공모전이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한 기업이 미술계와 손잡고 마련한 행사다. 미술평론전문지 미술과비평(대표 배병호)과 문화기업을 표방하는 건설사 프로이즈(대표 이청묵)는 ‘전국대학미술공모전’을 28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연다. 전시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원)생 200명의 입선작이 전시된다.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는 4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구대 대학원 이광민 학생의 ‘조화로운 공간’(사진)이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