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조원석, 성추행 혐의 부인... 과거 발언 눈길 "영적 존재 100% 믿어"

입력 : 2015-08-15 19:46:52 수정 : 2015-08-15 19:46:5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조원석, 성추행 혐의 부인... 과거 발언 눈길 "영적 존재 100% 믿어"
조원석, 성추행 혐의 부인... 과거 발언 눈길 "영적 존재 100% 믿어"

조원석이 방송 중 보조 출연자에 폭행을 가했던 것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조원석은 과거 '아찔한 소개팅'에서 파트너와 함께 공포 영화를 보던 중 귀신으로 등장한 보조 출연자를 발로 차고 침을 뱉는 과잉 행동을 보였다.

이에 조원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무서움에 떨었던' 당시 상황을 전하며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 의사를 전했다.

조원석은 "중학교 때 친구와 함께 귀신을 목격하고 한동안 공포에 질려 지낸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귀신의 존재를 100% 믿는다. 당시 촬영 도중 등장한 귀신이 연출된 가짜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보고 있던 공포 영화 속 귀신이 갑작스럽게 내 앞에 나타나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고 무의식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귀신으로 분장한 보조 출연자와 시청자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할 말이 없다. 그러나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 과장된 액션을 취했다는 비난은 억울하다. 당시 나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2년 전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조원석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클럽에서 A(27)씨를 강제로 끌어안고 이를 말리던 A씨의 일행 B(25)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조원석은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