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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초기재원 58억弗 조성

입력 : 2015-08-06 01:07:17 수정 : 2015-08-06 0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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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國 협정… 44억弗 연내 추가확보 녹색기후기금(GCF)이 초기 재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지난해 11월 공여회의에서 35개국으로부터 총 102억달러에 달하는 초기 재원을 약속받았다. 또 지난달까지 28개국과 58억달러에 대한 공여협정을 체결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는 지난 6월 공약에 따라 1억달러에 대한 협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2500만달러를 납입했다. GCF는 초기 재원 중 나머지 44억달러에 대해 올해 안으로 공여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재원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 절반씩 돌아간다. 이 중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한 재원의 50% 이상은 소규모 섬나라나 최빈 개도국, 아프리카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에 배분될 예정이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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