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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 이어 롯데그룹 노조도 "신동빈 회장에 무한신뢰와 지지"선언

입력 : 2015-08-05 14:22:35 수정 : 2015-08-05 14: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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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오너들이 심각한 경영권 다툼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 CEO들에 이어 노동조합 협의회가  "신동빈 회장에 무한한 지지와 신뢰를 보낸다"며 신동빈 회장에 힘을 보탰다.

롯데그룹 계열사 노조 위원장 19명으로 구성된 롯데 노조 협의회는 5일 오후 롯데월드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성명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조 협의회는 "롯데 그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논란을 신속히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경영 능력과 자질조차 검증되지 않은 자와 그를 통하여 부당하게 그룹을 침투하려는 소수의 추종세력들이 불미스러운 수단 방법으로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행태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80여개의 계열사와 10만 직원을 안정적, 성공적으로 이끄는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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