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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6일, 1년2개월만에 '대국민 담화'발표…노동 등 4대개혁 호소할 듯

입력 : 2015-08-05 11:02:04 수정 : 2015-08-05 1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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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6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대통령의 담화 발표는 지난해 5월19일 세월호 관련 국가운영 방안 담화를 발표한 지 1년 2개월 만이자 이번이 네번째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담화에서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개혁'과 '속도전'을 강조하고 국민의 협조와 동참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청와대 관계자는 "노동개혁을 포함해 개혁 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에게 호소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따라 개혁 과제 중 당면 현안인 노동개혁에 담화의 초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개혁은 과거 고도 성장기 때 만들어진 관련 제도를 현재에 맞게 바꿔 경제 재도약의 틀을 만든다는 의미와 함께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도 같이 있다는 점에서다.

개혁 과제 추진 차원에서 볼 때 노동개혁이 성공해야 다른 개혁과제 추진도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노동개혁이 중요하다.

박 대통령은 이번 담화에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유감 표명이나 광복절 특사 관련 언급 등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및 외교관계에 대한 메시지 역시 8·15 경축사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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