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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백승혜 "26세 혼전임신, 시어머니 설득에 첫째 낳아"

입력 : 2015-08-05 09:12:41 수정 : 2015-08-05 0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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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씨가 26세에 혼전임신을 해 방황하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원투 송호범과 그의 아내 백승혜가 출연해 결혼과 육아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송호범은 처음 아내의 혼전임신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머리가 하얘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하지 못했기 때문.

그는 "아내가 아이를 안 낳겠다더라. 그래서 나도 '그러면 네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엉엉 울면서 집에 갔다"고 말했다.

아내 백승혜는 "오빠와 싸우고 마음의 결정을 내리려고 했는데 시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오빠가 나와 싸우고 엉엉 울고 난리가 났다더라. 어머니가 그렇게 날 설득시키셨다"고 말했다.

송호범과 백승혜는 2007년 결혼,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백승혜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가로 미모와 날씬한 몸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송호범은 아내의 쇼핑몰 비키니 수영복 사진을 포토그래퍼 대신 찍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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