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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룸에서 20대 남녀 숨진채 발견돼

입력 : 2015-08-05 07:34:49 수정 : 2015-08-05 0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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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원룸에서 20대 남녀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한 원룸건물 2층 A(24·여)씨의 집에서 A씨와 B(2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방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고 문틈에는 스카치테이프가 붙어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의 남동생(22)이 "누나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 출동한 경찰이 숨져 있는 A씨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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