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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수색작전 도중 폭발물 터져 부사관 2명 부상

입력 : 2015-08-04 10:21:09 수정 : 2015-08-04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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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제거작업중인 장병들(자료사진)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을 펼치던 중 지뢰가 터져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었다.

4일 오전 7시42분쯤 육군 1사단 수색대대원들이 파주 일대 서부전선 DMZ 일대에서 수색 작전을 펼치던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 폭발사고로 김모(23) 하사와 하모(21) 하사 등 부사관 2명이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오전 9시쯤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뢰나 부비트랩에 의한 폭발로 추정하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폭발물이 우리가 설치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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