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버클리대 공동연구팀 국내 연구진이 외국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1나노미터(1㎚=10억분의 1m)급 초미세 간극 금속 센서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강태욱(사진) 서강대 교수팀은 미국 버클리대 연구팀과 국제 협력을 통해 이 같은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일반적으로 금속 나노 입자들 간에 간극이 줄어들수록 더 낮은 농도의 물질을 빠르게 검출할 수 있어 다양한 센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