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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디자이너, 'GOT7과 함께 LA에서 스타일 뽐내'

입력 : 2015-08-03 14:02:07 수정 : 2015-08-03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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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매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KCON 2015’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참가했다.

7월 31일(현지 시각)부터 총 3일 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CON 2015’ 행사는 K팝 콘서트, 식품, 패션, 뷰티, 자동차, IT 등의 문화 콘텐츠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류 컨벤션 행사로, 2012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태용 디자이너와 최근 한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 그룹 GOT7이 함께 ‘스타일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K패션에 대해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새 타이틀곡 ‘딱 좋아’로 GOT7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적 있는 고태용 디자이너는, 멤버들의 체형에 맞게 디자인과 실루엣, 소재 등 세심한 부분을 꼼꼼히 따져 ‘스타일링 퍼포먼스’에서 최고의 자리로 만들었다. 특히 고태용 디자이너는 평소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에 세심한 포인트를 더한 의상들을 선보였으며, 그중에서  ‘빈티지 워싱 양가죽 자켓’과 ‘스웻 셔츠’는 향후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인 ‘셀렙샵’에서 판매할 예정.

한편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은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독자적이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국내에서는 위너, 블락비의 지코 등 아이돌 그룹과 함께 다양한 콜라보 작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 4대 패션 위크 중 가장 큰 큐모와 최신 유행을 이끌고 있는 뉴욕 패션위크에 꾸준히 참가하여 전세계 유명 패션 피플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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