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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최초 완역’ 김수행 석좌교수 별세

입력 : 2015-08-02 22:00:10 수정 : 2015-08-03 0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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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한신대 무역학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내 최초로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완역했다. 2일 성공회대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24일 아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가 같은 달 31일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2008년 2월 정년퇴임 당시까지 그는 서울대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전공한 유일한 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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