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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사구 교체..아내 유하나 심경글 "화가 나서 던진 헬멧, 그 모습이 마음 아프다" 눈길

입력 : 2015-08-01 09:56:23 수정 : 2015-08-01 09: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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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사구 교체..아내 유하나 심경글 "화가 나서 던진 헬멧, 그 모습이 마음 아프다" 눈길
이용규, 사구 교체..아내 유하나 심경글 "화가 나서 던진 헬멧, 그 모습이 마음 아프다" 눈길

이용규가 경기 중 사구를 맞아 들것으로 실려 나갔다고 전해진 가운데,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가 심경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최근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의 아내 배우 유하나는 자신의 SNS에 "헬멧을 집어던질 때 그 사람은 아파서 집어던진 것보다 다치면 분명 야구를 짧게든 길게든 못하게 되는 게 너무너무 화가 나서 던진 거라는 걸 나는 너무 잘 알아서, 다친 것도 속상했지만 그 모습이 더 마음 아프게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하나는 "쉬는 걸 진짜 싫어하는데, 야구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인데"라며 "부상 정도를 떠나서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다. 아픈거 진짜 잘 참는 사람인데 너무 아파해서 연락올까 핸드폰만 붙잡고 기사 올라오는 것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저는 너무 여러 감정이 밀려온다"고 덧붙이며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용규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 말 첫 타석에 오른 이용규는 KIA 선발 박정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타석을 벗어나 쓰러지고 말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용규, 결과는 언제 나오나?" "이용규, 부인은 속상하겠다" "이용규, 얼른 회복하기를" "이용규, 크게 다친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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