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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차승원·에픽하이와 재계약…"3년 더 함께"

입력 : 2015-07-31 10:39:36 수정 : 2015-07-31 10: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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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과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3년 재계약을 했다.

YG는 31일 이같이 밝히고 "이들이 별다른 이견 없이 기쁜 마음으로 3년 더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지난해 1월 YG에 합류한 이후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정' 등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을 통해 '차줌마'로 불리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10여 개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으며 최근 영화 '고산자'에도 캐스팅됐다.

에픽하이는 2011년 멤버 타블로가 솔로 앨범을 내며 YG에 합류한 이후 다른 멤버인 투컷, 미쓰라진도 전속 계약을 맺었다.

YG에서 에픽하이의 7집 '99'와 8집 '신발장'을 발표한 이들은 아시아 투어에 이어 최근 북미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타블로는 새로운 뮤지션 발굴을 위한 YG 산하 레이블 '하이그라운드'를 설립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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