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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의 北 김국향 여자 10m 다이빙 우승, 북한에 사상 첫 세계선수권 금 안겨

입력 : 2015-07-31 08:36:52 수정 : 2015-07-31 0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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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16세 소녀 김국향이 2015 러시아 카잔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0m 다이빙에서 우승, 사상 처음으로 북한에 세계 수영선수권 금메달을 선물했다. 

김국향은 30일(현지시간) 열린 경기에서  7명의 심판 가운데 2명으로부터 10점 만점을 받는 등 총점 397.05점으로 1위를 했다.

세계 1인자인 중국의 스야제는 실수를 저질러 4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국향에 이어  388점을 기록한 중국의 렌첸(14)이 2위, 385.05점을 받은 말레이사의 판데렐라 리농 아낙 팜이 3위를 차지했다.

수영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오른 12명은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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