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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산사태로 최소 16명 사망·수십명 실종

입력 : 2015-07-30 14:48:54 수정 : 2015-07-30 14: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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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내린 비로 네팔 중부 지역의 두 곳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네팔 경찰은 중부 카스키 지역의 룸리와 바다우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가옥 수십 채가 묻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룸리 지역에서 11명이, 바다우레 지역에서도 여러 명이 사망했으나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룸리에서 25명이 실종됐고, 5명이 구조됐다고 현지 경찰은 덧붙였다.

산사태로 도로가 막힌 탓에 군경 헬리콥터 여러 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는 동시에 부상자 이송 작업도 벌이고 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4월25일 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경사지의 지반이 불안정해진 여파로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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