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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머리카락有 하와이 유학시절… 공유 닮은꼴?

입력 : 2015-07-30 08:28:30 수정 : 2015-07-30 09: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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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셰프가 '라디오스타'에서 하와이 유학시절과 머리를 민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정 셰프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묻지마 과거 특집에 강예빈, 배수정, 허각 등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창욱의 하와이 유학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얼마 전 온라인상에 화제가 된 사진으로, 정창욱은 트레이드마크인 '민머리'가 아닌 모습이었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새까만 머리숱 또한 많은 편이어서 얼핏 보기에도 '훈남'의 느낌을 자아낸다. 

그는 "하와이 학교 다닐 때다"라며 "잠깐 쉬고 싶어 한국도 일본도 아닌 제3국을 택했는데 2년간 유학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에서 스님처럼 찍은 사진도 공개됐는데, 정창욱은 "실제 불교를 믿고 있고 법명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통해 '탈모 아니냐'는 의혹을 말끔히 해소시킨 그는 머리를 밀고 '골무'(모자)를 쓰게 된 이유도 밝혔다. 

정창욱은 "일본에서 요리사를 하다가 한국에 넘어왔는데 셰프들 머리가 다 길더라. 그 나이 또래 요리사들도 한창 멋을 내고 싶은 나이니까. 그러다가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 한 달 반을 잔소리를 했는데. 그래서 3mm로 잘랐다. 나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교포 4세로 외가 친척들이 모두 요리를 했다며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언급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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