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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트레이너' 단하나, 온몸의 타투는 교통사고 흉터 가리기 위한 것

입력 : 2015-07-29 16:11:29 수정 : 2015-07-29 1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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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단하나(본명 김단아)가 홍보대행사 겸 기획사 '홍보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홍보대행사 및 기획사인 홍보단은 "단하나와 지난 20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단하나는 현재 변정수와 원자현의 개인 트레이너로, 뷰티모델 선발대회 1등을 비롯해 15개 이상의 트로피를 가지고 있다.

홍보단에 따르면 단하나는 남들과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다. 두 아들의 엄마로서 한창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2012년, 불의의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두 다리 골절과 팔의 인대가 끊어지는 전치 20주 판정과 장애진단까지 받았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피나는 재활운동에 매진했고 온 몸의 사고 흉터를 타투로 가리고 첫 대회에 출전해 1등을 차지했다. 홍보단 측은 "단하나의 휴머니티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전속계약 이유를 밝혔다.

단하나 역시 "저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 또한 제가 개발한 건강 다이어트 운동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해왔다.

단하나는 현재 '변정수의 탐나는 6시'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활동 중이며, 트레이닝숍 폭스짐 대표 트레이너도 맡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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