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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창사 이래 첫 CI 변경···동반성장·KFX 성공 다짐

입력 : 2015-07-29 09:52:58 수정 : 2015-07-29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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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창사 16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

KAI는 29일, 새로운 CI 제작을 완료하고 단계별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CI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CI를 기반으로 ‘주춧돌’, ‘하나 됨’을 의미하는 도형을 추가했다.

KAI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의지와 KAI 임직원, 100여개의 국내 협력업체들이 한 마음, 한 방향으로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비전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등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성공적으로 완수하자는 의지도 담겨있다.

다만 축적된 인지도를 계승하고 고객들에게 CI 변경에 따른 혼동을 주지 않기 위해 기존의 디자인 골격은 유지했다.

한편 KAI는 CI 변경에 따른 예산 지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으로 당분간 신규 CI와 과거 CI를 병행사용하면서 단계별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CI 변경을 통해 KAI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경제 재도약과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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