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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회복기간때문에 고민이었다면?

입력 : 2015-07-28 09:47:02 수정 : 2015-07-28 09: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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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나쁜 사람은 보통 여름에 안경이나 렌즈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여름철에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을 고려하면서도 안정성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에는 자외선도 강하기 때문에 눈에 자극이나 세균감염 등의 우려가 커 수술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수술은 계절보다 사후 관리가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 여름 휴가 한 달 전 시력교정술을 받은 후 꾸준히 관리하면 휴가를 즐기는 데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즉, 라식은 수술 후 1~2주간은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하고 각막 치유에 중요한 시기. 한 달 정도는 물놀이와 강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한 달 전 시력교정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인데, 직장인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비교적 5일 정도 쉴 수 있는 휴가철에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여름 휴가를 시력 회복에 투자한다.

그러나 최근, 검사에서 수술까지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스마일라식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일라식에 사용되는 레이저는 각막 표면에 아무런 영향 없이 그대로 통과하여 필요한 부위에만 영향을 미친다.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 실질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기존 라식, 라섹처럼 각막 표면을 훼손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이렇게 분리한 각막 실질은 2mm의 최소 절개만을 통해 제거한다. 이는 기존의 라식 수술에서 각막을 절개하는 양에 비하면 10분의 1 정도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1시간 이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일라식은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의 장점은 결합하고 단점은 보완한 수술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따라서 수술을 시행하는 데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숙련된 의료진의 기술력과 첨단 레이저장비가 필요하다. 스마일라식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마일라식이 가능한 병원인지, 병원 및 의료진의 기술력과 경험이 충분한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한편 스마일라식수술이 가능한 밝은눈안과 의료진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SCRS(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에 참석해 세계 시력교정수술 권위자 및 저명한 학회 인사들과 시력교정술의 기술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리보플라빈을 이용한 각막 강화 프로그램인 아베드로 관련 세션에 참석해 원추각막 진단방법 및 조기진단에 대한 학술 내용을 검토하며 엑스트라 라식, 라섹에 관한 시력교정술의 기술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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