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위산업, 민간에 더 확대… 군사 굴기 가속

국영 방산업체 증시 상장도 추진
자본·두뇌 적극 유치 군민융합
시진핑, 무기 현대화 지시 이행

군 현대화·첨단화를 위해 국방개혁을 추진 중인 중국이 방위산업 영역의 민간 기업 진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 자본과 두뇌를 적극 유치하는 군민융합 전략으로 강군을 육성하는 군사굴기(우뚝섬)를 가속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0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 중국청년보 등에 따르면 쉬다저(許達哲)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국장은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국방과기공업 군민융합발전 성과전’에 참석해 “정부는 더욱 많은 국방영역을 민간기업에 공개하고 진입 문턱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05년부터 방산 장비 시장을 민간에 점진적으로 개방해왔으며 현재 1000개 정도의 민간기업이 무기 등 국방 장비를 직접 개발·생산할 수 있는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아울러 국방장비 분야에 뛰어든 민간기업 규제를 줄이는 한편 국영 방위산업체가 민간기업 부품 사용을 늘리도록 독려하는 조치를 곧 발표할 계획이다. 민간기업이 국유 방산기업의 구조개혁에 참여하도록 해 방산업체를 증시에 상장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계획은 강군 육성을 강조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군사장비 현대화·통합개발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시 주석은 지난 18일 북한과 접경한 중국 동북지역을 관할하는 선양군구(瀋陽軍區) 16집단군(군단)을 방문해 엄격한 부대관리와 함께 전투태세를 확고히 하라고 주문했다.

베이징=신동주 특파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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