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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가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 사극으로 8일 첫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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