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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드라마 은퇴 후 예능작가 변신? '해프닝'

입력 : 2015-07-07 15:55:45 수정 : 2015-07-07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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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계 은퇴를 선언한 임성한 작가가 종편 TV조선의 예능 작가로 변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제작이 무산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임 작가는 최근 TV조선 신규 토크쇼 프로그램 작가로 합류해 촬영까지 마쳤다. 하지만 제작진은 논의 끝에 방송을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임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보석 비빔밥', '오로라 공주' 등을 시청률 높은 인기 드라마를 집필해왔다. 

하지만 극 중 주인공들을 돌연사시켜 다수의 배우들을 하차시키거나, 극의 흐름과 무관한 무리하고 황당한 설정들로 '막장 드라마 작가'라는 오명을 썼다.

그는 지난 5월15일 종영한 10번째 작품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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