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7-06 14:48:02 수정 : 2015-07-06 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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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한국인 관광객 3명이 다이빙 도중 실종됐으나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간) 중부 세부섬 막탄섬 주변 해상에서 한국인 3명이 스쿠버 다이빙 도중 실종돼 구조대원들이 수색중이다.
실종된 한국인은 백모(37)씨, 허모(45)씨, 김모(여·31)씨로 일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신고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필리핀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나 악천후 등으로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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