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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천호 8일 개관… 스피어X 세계 최초 론칭 '기대UP'

입력 : 2015-07-06 11:46:16 수정 : 2015-07-06 1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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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의 새로운 컬처플렉스 'CGV천호'가 오는 8일 문을 연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1번 출구와 연결된 홈플러스 강동점 4층에 입점한 CGV천호는 총 6개관 1240석 규모를 갖췄다. '스피어X(SphereX)'를 비롯해, 국내 최대 크기 'IMAX', 세계 최초 다면 상영관 '스크린X'까지 특별관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스피어X는 공간적 몰입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반구 형태의 상영관으로, CGV가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D 관람 시 3D와 같은 효과를, 3D 관람 시 실사와 같은 입체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 9.1채널의 '스카이 3D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IMAX(351석)는 지금까지 국내 최대 규모로 여겨졌던 CGV전주효자∙울산삼산 IMAX보다 세로 4m가 더 큰 24.7(가로)x18.7m(세로)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IMA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IMAX GT(Grand Theatre)로의 변경을 전제로 설계됐다. 

스크린X는 CJ CGV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다면상영시스템으로, 기존의 전방 스크린 외에 좌우 벽면을 동시에 활용하는 신개념 상영 포맷이다.

8일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오픈 하루 전날인 7일 낮 12시부터 무료 시사회를 개최, 개봉 예정작 '선물'을 비롯해, 흥행작 '조선명탐정' '스물' '강남1970' 등 총 11작품을 상영한다. 이 중 '매드맥스'(IMAX), '홈'(스피어X), '차이나타운'(스크린X) 등은 특별관의 차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회 당일 CJ통합멤버십 CJ ONE을 소지한 후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티켓(1인 2매)을 받으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오픈일인 8일부터는 매점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에코백을, 이날부터 19일까지 스피어X에서 관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을 선정해 스마트폰 셀카 렌즈를 증정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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