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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생명의 전화 부근서 뛰어내린 10대, 끝내

입력 : 2015-07-03 09:01:35 수정 : 2015-07-03 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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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생명의 전화 부근에서 10대가 뛰어내려 숨졌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9시57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는 방향 첫 번째 생명의 전화 부근에서 배모(16)군이 투신한 것을 지나던 시민이 신고했다.

119로 출동해 구조했지만 배군은 이미 의식과 맥박,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심폐소생술(CPR) 등을 시도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배군은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경찰은 배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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