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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백신 없어 불안감 급증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입력 : 2015-07-02 12:19:28 수정 : 2015-07-02 1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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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라임병, 백신 없어 불안감 급증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라임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2년 7월 강원도 화천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라임병은 쥐나 다람지 등 설치류의 몸에 붙어있던 참진드기가 날씨가 더워지는 5~7월 초여름에 사람에게 옮겨붙어 피부를 물면서 전파되는 병이다.

감염 매개체 대부분이 가축이다 보니 농축산업이나 도축업 종사자들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진드기 매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아직 없는 만큼 안 물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참진드기나 털진드기 등은 5~9월에 숲이나 들에서 활동하는 설치류나 가축에서 왕성하게 서식한다"며 "야외활동을 한 후엔 바로 샤워하고 물린 자국이 발견되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라임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임병, 무섭다", "라임병, 완치 가능한가?", "라임병, 스스로 조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임병으로 투병중인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자신의 건강을 염려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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