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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이승환과 함께 사진 찍은 주진우 '둘이 어떤 사이?'

입력 : 2015-07-02 07:12:27 수정 : 2015-07-02 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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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이승환과 함께 사진 찍은 주진우 '둘이 어떤 사이?'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공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진우와 이승환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환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명하니 공연보기 좋은날 부산 시민공원으로 오세요"라며 "주진우 기자 와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주진우와 이승환은 나란히 선글라스를 끼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故노무현 대통령의 6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지난 30일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기자입니다. 페이스북을 시작합니다. 부족하고 부끄러우니 지적해 주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꾸벅. 인사만 드리기는 송구해서 영상 하나 올립니다"라며 동영상을 올렸다.

주진우 기자가 유병언 마지막 모습이라며 공개한 영상은 약 40초 길이로 한 SUV 차량이 건물에 도착한 뒤 4명이 내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주진우 기자는 "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이 유병언 회장이다. 발걸음이 가볍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물론 처음 공개되는 거죠. 아마 검찰은 없을 걸요. 이상하죠? 세월호와 관련해서 결정적인 CCTV 장면은 모두 사라졌으니.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한 해경의 아파트에 묵었는데 그 아파트 CCTV 기록이 두 시간 가량 삭제 됐었죠"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주진우 기자는 "정부는 유병언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죠.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24만 군데서 반상회를 열고, 연인원 145만 명의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떠들었죠. '유병언 장사'를 한 셈이죠. 세월호 사건에서 유병언은 정부의 구원파였으니까요"라며 "자세한 내용은 시사IN에서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답답하네",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어떻게 되는거야",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숨겨진 비밀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병언 회장은 지난해 6월 12일 이곳 별장에서 약 2.5㎞ 떨어진 매실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바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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