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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쿠바 국교 정상화…대사관 재개설 합의"

입력 : 2015-07-02 00:30:53 수정 : 2015-07-02 0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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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설 시기는 올 여름", 의회에 대쿠바 경제제재 해제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과 쿠바가 국교를 재개한다고 공식으로 선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양국이 대사관 재개설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양국은 54년 5개월여 만에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고 외교관계를 정식으로 복원하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 국교 정상화에 대해 "미래를 향한 역사적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대사관 재개설 시기는 올여름이라며, 이때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쿠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미 의회에 쿠바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해줄 것을 공식 촉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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