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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기자 조정린과의 만남 "정린아, 너 여기 왜있어" 폭소

입력 : 2015-06-30 23:14:24 수정 : 2015-06-30 2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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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기자가 된 조정린이 출연해 과거 싸이를 취재하던 일화를 얘기했다.

이날 조정린은 "수습을 갓 떼고 들어간 신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공항에 워낙 기자들이 많이 있었다. K 본부 선배 기자가 대표로 인터뷰하기로 정해져 있었는데 나도 해보고 싶어 선배께 같이 인터뷰해도 되는지 여쭤봤다"고 얘기했다.

이어 “선배가 승낙해주셔서 싸이를 인터뷰 하려고 하자 싸이씨가 '정린아, 너 왜 여기 있느냐'고 물었다"며 "웃음을 참고 진지한 표정으로 질문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3년 인천국제공항에서 TV조선 기자로 변신한 조정린과 마주친 싸이는 반가운 표정으로 "정린아 너 왜 여기 있어?"라고 물었으나, 조정린은 "뉴욕에 내리자마자 첫 번째 스케줄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싸이는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우리 정린이 목소리 톤이 굉장히 미디어적으로 변했다"고 답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싸이 조정린, 둘이 너무 웃겨", "싸이 조정린, 닮았다", "싸이 조정린, 조정린 기자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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